2024년 3월 3일, 여의도에서 의사들이 1만 2,000여 명이 모여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집회인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하지만 국민 입장에서는 왜 집회를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그냥 집회 그만하고, 빨리 의료계로 돌아가달라는 것이 국민들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달랐습니다. 이들은 이번 집회에서 의대 증원을 하면 안 된다고 계속해서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는 의료계에 투자 없이, 교육체계를 준비하지 않고, 의대 증원을 감행하면, 국민들이 피해를 본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건강보험료와 의료비가 올라갈 것이고, 진료해 주는 의사의 수준 또한 낮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의사들은 그렇게 주장합니다. 저는 잘 모르겠지만,,
하지만 이번 집회에서 생긴 중요한 논란은 의사들이 제약회사 직원들에게 이번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강요했다는 소식이 들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찰 측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관계자 5명 중 4명은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기까지 했습니다.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관계자는 김택우 의협비대위원장,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 임현우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의협회장입니다.